[김양수기자] 배우 이장우와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KBS 간판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의 27대 MC로 이름을 올린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6일 오후 방송부터 MC로 호흡을 맞춘다.
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 '뮤직뱅크' 기자간담회에는 새 진행자가 된 유이와 이장우, 전진국 예능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장우는 "세계 73개국에 생중계되는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돼 영광이다"라며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 매끄러운 진행과 깔끔한 호흡을 선보이겠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발탁된 이유에 대해 "'뮤직뱅크'에서는 전통적으로 연기자들이 진행을 많이 맡았던 것 같다"라며 "지난해 KBS연기대상에서 좋은 상을 받았다. 그래서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지 않았나 싶다"라고 밝혔다.
'뮤직뱅크'는 국내외 73개국에 동시에 생방송되며, 6일 첫방송에서는 유이와 이장우의 스페셜 합동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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