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부탁해요 캡틴'이 방송 2회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로 뛰어올랐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10.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첫회 시청률 9.2%에서 1.3%포인트 상승한 수치. '부탁해요 캡틴'은 쏟아지는 혹평에도 방송 2회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에 안착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 날 방송에서는 한다진(구혜선 분)의 고난이 그려졌다.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고 남겨진 한다진은 이모 양말자(이아현 분)의 빚 1억까지 떠안으며 어려움에 처한다. 김윤성(지진희 분)은 7년만에 한다진의 아버지이자 스승이었던 한규필(김창완 분)의 죽음을 알고 통한의 눈물을 흘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은 19.9%,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6.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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