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8.7%로 무난한 첫 출발

[장진리기자] '샐러리맨 초한지'가 8.7%로 무난한 첫 출발을 보였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첫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8.7%의 전국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전작 '천일의 약속'이 첫방송으로 기록한 12.8%에서 4.1% 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샐러리맨 초한지'는 경쟁작 '브레인'에 맞서 비교적 무난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는 '샐러리맨 초한지'의 유쾌한 시작이 그려졌다. 천하그룹의 신약실험에 참가하게 된 유방(이범수 분)과 최항우(정겨운 분)는 사사건건 부딪히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했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첫방송부터 유쾌한 시작으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브레인'은 16.5%, MBC '빛과 그림자'는 12.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