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놀러와'가 KBS '안녕하세요'에 월요일 예능 1위 자리를 탈환하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9.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된 8.7% 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 '놀러와'는 지난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특보로 결방, 2주 만에 시청자들을 찾으면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경쟁 프로그램인 '안녕하세요'에 4주 연속 1위를 내주면서, 수 년간 지켜온 월요일 예능 강자의 아성이 무너졌다.
이날 '놀러와'에는 올 한 해를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나는 가수다'의 윤도현과 바비킴, 조관우, 김경호가 출연한 '2011 땡큐 디너쑈 스페셜'로 꾸며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11.4% , SBS '힐링캠프-좋지 아니한가'는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