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가 소녀시대를 내세운 특집 음악쇼를 준비하고 있다.
MBC는 소녀시대의 음악쇼를 콘셉트로 한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동화'를 편성, 현재 준비 중에 있다.
MBC 관계자는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동화'는 콘셉트 있는 음악쇼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꿈꿔왔던 것을 무대 위에서 공연하게 될 예정"이라며 "듀엣 무대 등을 기획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동화'는 정규 편성 프로그램이 아닌, 일회성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준비됐다. 12월24일 밤 12시20분에 편성될 예정이다.
방송사가 아이돌 한 팀만을 위한 단독 음악쇼를 편성하는 것은 다소 파격적인 일로, 글로벌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시대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소녀시대는 현재 JTBC에서 준비하고 있는 예능 버라이어티쇼에도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등 예능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국내 가요계에 컴백, 정규 3집 타이틀곡 '더 보이즈'로 활동해 온 소녀시대는 오는 12월부터 수록곡 '미스터 택시'를 후속곡으로 결정,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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