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헬스보이'를 통해 신세계를 맛본 몸짱 개그맨 이승윤이 이번엔 '헬스걸'을 통해 두명의 인생을 구제(?)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헬스걸'이 목표체중을 성공하며 시청자들과 안녕을 고한다.
86.5kg이던 개그우먼 이희경은 32kg을 감량해 54.7kg가 됐고, 권미진 역시 102kg에서 43kg을 감량해 58.1kg을 기록하는 등 기적을 일궜다. 두 사람의 헬스 트레이너이자 코너의 진행을 맡았던 개그맨 이승윤은 "대 성공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개그맨 이승윤은 24일 조이뉴스24와 전화 통화에서 "나 역시 '헬스보이'를 통해 몸만들기에 성공했다. 내가 이희경과 권미진에게 비법을 전수했고 대성공했다"라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살을 많이 뺀 것보다는 건강하게 감량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성취감이 정말 크다"라며 "가장 기쁜 건 두 사람이 과거와 다른 행복감을 느끼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23일 희경이 어머니가 녹화장을 찾아오셨다. 내 손을 꼭 잡고 '이 은혜를 어떻게 갚나. 살면서 두고두고 갚겠다'라고 하더라"라며 "몸둘 바를 모르겠더라"라고 털어놨다.
지난 20주간 '헬스걸'을 잘 이끌어온 그는 이제 '개그콘서트' 새 코너를 구상 중이다.
"지금까지 개그를 '몸'으로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개그콘서트-헬스걸'은 27일 마지막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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