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아이유의 새 앨범을 위해 윤상과 정재형, 이적, 윤종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총출동했다.
22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을 통해 아이유 정규 2집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되며 음악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아이유의 이번 정규 2집 '라스트 판타지(Last fantasy)'에는 김광진과 윤상, 정재형, 이적, 김형석, 정석원, 김현철, 윤종신, 이민수, 코린 베일리 래, G.고릴라, Ra.D 등 현재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뮤지션들과 작곡가들이 참여해 최강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참여 작가진 라인업뿐만 아니라 아이유의 자작곡이 수록돼 있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유는 본인의 자작곡 외에 자작곡을 포함한 6곡에 작사로 참여했으며, 데뷔 때부터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이라고 밝힌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의 곡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정규 2집 트랙리스트가 제일 처음 공개된 멜론에서는 공개 직후 30분만에 1천개 이상의 댓글이 단숨에 달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트랙인 '비밀'과 열 번째 트랙인 '티처(Teacher)'가 미리듣기로 공개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 시간 공을 들인 완성도 높은 앨범이다. 디지털 음원세대에게 음반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화두를 던질 웰메이드 엘범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국내 최고의 음악인들이 아이유가 만나 어떤 음악을 선보일 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2곡씩 신곡 미리듣기를 공개하며, 오는 29일 정규 2집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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