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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시청률 하락세… '런닝맨'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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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의 시청률이 크게 하락하며 '런닝맨'과의 2위권 싸움에서도 졌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는 11.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14.1%보다 2.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나는 가수다'의 호주 경연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나는 가수다'는 최근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2위 '런닝맨'과의 격차도 벌어졌다.

'바람에 실려'는 3.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꼴찌를 차지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반면 KBS 2TV '해피선데이'는 승승장구하며 20%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해피선데이'는 이날 19.3%를 기록 지난 주 18.9%에서 0.4%포인트 상승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런닝맨'은 15.7%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2부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는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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