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걸' 이희경, 36→26인치 "이런날 올거라 생각 못해"

[정명화기자] 놀라운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개그우먼 이희경과 권미진의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는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헬스걸'의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다이어트 정체 현상으로 합숙을 시작한 권미진과 이희경은 녹화가 끝난 후 운동을 하러 가는가 하면 밥의 양의 줄여 탄수화물 섭취를 적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밥의 양은 단 150g, 고구마 등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종합비타민, 오메가 3, 비타민 등 세가지를 챙겨먹으며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비법이라고 한다.

운동은 오전 1시간반, 오후에 1시간 운동을 한다. 유산소 운동과 근육운동을 병행한다. 두 사람의 건강진단을 실시한 후 비슷한 여성들의 평균 체형에 비해 근육량이 15% 이상 더 많다는 결과를 받았다.

동대문 쇼핑타운을 찾은 이희경은 "허리 사이즈가 과거 36인치에서 26인치로 줄었다"며 "단 한번도 평생 이런 날이 올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감격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