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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출전여부, FA컵에 영향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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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재기자] 김정우(29, 성남 일화)의 출전여부가 성남 일화와 수원 블루윙즈가 맞붙는 FA컵 결승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김정우는 지난달 25일 전남 전에서 왼쪽 무릎 인대에 경미한 파열 부상을 당해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10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하며 오는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FA컵 결승전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성남 입장에서는 김정우 출전여부가 큰 영향을 미친다. 올 시즌 K리그에서 절정의 공격본능을 자랑한 김정우이기에 성남의 공격력을 위해 김정우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상주 상무에서 제대한 김정우의 성남 합류가 FA컵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게 만든 것이다.

13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FA컵 결승 기자회견에 참석한 신태용 성남 감독은 김정우의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출전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전했다.

신태용 감독은 "김정우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확률은 50대 50이다. 이번 주부터 조깅을 시작했고 어제 공을 차기 시작했다. FA컵 결승전에서 정상적으로 경기에 뛸 수 있을지 판단을 못하고 있다.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당일 꿈자리가 좋으면 스타팅으로 나가고 꿈자리가 좋지 않으면 대기 선수로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윤성효 수원 감독은 김정우 출전여부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김정우가 FA컵 결승전에 출전하든 하지 않든 수원은 수원의 플레이로 성남을 상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윤성효 감독은 "김정우가 경기에 나오고 안 나오고를 떠나서 우리가 준비한 대로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정우 하나로 우승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것만 잘하면 김정우가 출전하든 출전하지 않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밝혔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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