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수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포세이돈'의 시청률이 소폭상승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포세이돈'은 전국기준 시청률 7.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경쟁작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시청률은 지난주 방송분(6.4%)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중 해경 간부였던 수윤(이시영)의 아버지와 관련된 미스터리한 과거사가 밝혀지며 '수사9과' 조직원들이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흑사회를 둘러싼 검은 결탁에 아버지가 이용됐고, 흑사회 손에 의해 증발됐다는 사실을 알게된 수윤은 정률(이성재), 선우(최시원)와 함께 흑사회의 수장 최희곤을 반드시 찾아내야하는 이유가 생긴 셈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는 15.3%로 1위 자리를 지켰고,MBC '계백'은 10.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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