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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담빠담' 정우성-김범, 촬영장 첫 조우 '대박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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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개국특집드라마 12월5일 첫방송

[김양수기자]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극본 노희경, 감독 김규태, 이하 '빠담빠담')의 첫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서울 고속터미널 근처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빠담빠담'의 주인공인 정우성과 김범은 즐겁고 행복한 모습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정우성과 김범은 낯설지만 설레는 강칠과 국수의 '서울 나들이'를 표현하기 위해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이어진 긴 촬영시간 동안 정우성과 김범을 알아본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지켜봤다. 두 배우는 쉴새 없이 배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꼼꼼히 촬영 모니터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정우성은 "어젯밤에는 첫 촬영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설렌 만큼이나 즐거운 촬영이었고, 시작이 이렇게 행복한 만큼 촬영 내내 그 행복을 우리 스태프들 그리고 시청자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4차원 천사 이국수 역을 맡은 김범은 "극중에서는 강칠의 수호천사지만, 촬영이 시작된 만큼, 드라마 '빠담빠담'의 수호천사 김범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 지극히 현실적이고 이기적인 정지나, 그리고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의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은 오는 12월5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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