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바나나', MBC 방송불가 판정…"이유 파악중"

[이미영기자] 지나의 신곡 '바나나'가 MBC에서 선정성을 이유로 방송불가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지나의 '바나나'가 MBC 심의평가부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됐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문제 부분의 정확한 내용을 파악중이라 어떻게 대처할 지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나나'는 KBS와 SBS의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노래 가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바나나'는 지나가 직접 작사한 노래로 알려졌으며, 소속사 측은 '탑걸' 후속곡으로 잠정 결정했던 상황이다.

한편 지나는 23일 미니앨범 타이틀 곡 '탑걸(Top Girl)'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