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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차두리, 유로파리그 PO 1차전 풀타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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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필기자] '기차 듀오'가 오랜만에 나란히 선발 기회를 얻었지만 승리 제조에는 실패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에서 활약중인 기성용과 차두리가 19일 오전(한국 시간)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FC시용(스위스)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했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공수를 오르내리며 활약했다. 차두리는 올 시즌 정규리그 개막 후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 선발로 나서 몸을 풀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기성용은 경기 시작 후 요르고스 사마라스의 머리에 연결하는 롱패스를 시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차두리도 상대의 역습을 차단하며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시용은 거친 태클을 시도하는 등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둬 홈에서 승부를 내려는 경기력을 일관되게 유지했다. 셀틱은 기성용의 패스로 극복했다. 전반 막판에는 기성용이 오른쪽 측면으로 연결한 패스를 차두리가 날카로운 가로지르기로 연결하는 등 활기찬 플레이가 이어졌다.

후반에는 기성용이 좀 더 전진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사라마스의 정적인 움직임이 답답했는지 상대 아크 부근까지 올라오는 일이 잦았다. 종료 직전에는 묵직한 슈팅을 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시용과 무승부를 거둔 셀틱은 오는 26일 원정으로 치르는 2차전에서 다득점 무승부를 거두면 48개 팀이 겨루는 본선 조별리그에 진출한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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