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슈퍼스타K 3'가 지상파를 누르고 동시간대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슈퍼스타K 3'는 8.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치솟았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와 케이블TV를 포함한 시청률 1위의 성적이다. 엠넷 측은 방송 초반부터 끝날 때까지 최고, 최저, 평균 시청률의 차이가 큰 폭 없이 90분간 고른 시청 패턴을 보였다고 설명하며 고무된 분위기를 드러냈다.
'슈퍼스타K 2'의 첫방송 시청률보다도 높았다. '슈퍼스타K 2'의 경우 1회 방송 최고 시청률이 6.3%, 평균 시청률이 4.1%를 기록했다. 또 방송이 진행될수록 열기가 더해가며 최고 시청률 21.1%, 평균 시청률 18.4%를 기록하면서 케이블 시청률 역사를 쓴 바 있다.
'슈퍼스타K 3'는 올해 시청률이 지난해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더 나오면서 오는 11월 11일 마지막 방송까지 기적 같은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슈퍼스타K 3'는 꽃미남 의경 박필규와 욕설 논란 조아란 등 각양각색의 출연자들이 대거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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