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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버디' 원작자 이현세 "유이 캐스팅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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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tvN 월화드라마 '버디버디'의 원작자인 이현세 화백이 친필 메시지와 함께 직접 그린 주연진 캐리커처를 전달해 화제다.

드라마 '버디버디'는 이현세 화백의 '버디'를 원작으로 한 작품. 드라마 제작 초기 제작 단계부터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이현세 화백은 유이, 이용우, 이다희의 캐릭터를 그대로 반영한 캐리커처와 응원 메시지를 드라마 팬에게 선사하며 드라마에 깊은 애정을 표했다.

"'버디버디' 드디어 시작이군요"라며 말문을 뗀 이현세 화백은 "'버디버디'는 3년의 기획기간과 1년 반이 넘는 제작기간을 거친, 탁월한 완성도를 갖춘 작품"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전했다.

이어 "골프를 매개체로 한 두 여주인공의 속도감 있는 라이벌 대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갖은 역경을 딛고 일어 설 수 있는 따뜻한 가족애를 담은 '버디버디'를 통해 골프를 접하지 못한 시청자들까지도 필드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버디버디'의 성공을 기원했다.

주연을 맡은 유이에 대해서는 "소박하고 밝은 이미지를 온전히 갖고 있는 유이가 성미수 역을 맡게돼 정말 다행이다. 유이가 얼마만큼 성미수역을 100% 소화해가며 자신의 매력을 보여 갈지는 이제 시청자의 몫"이라며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1% 시청률을 돌파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버디버디' 3화는 오는 15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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