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수기자] '하악하악'의 저자인 이외수가 '지식 에듀테이너' 김정운 교수와 함께 KBS 2TV의 파격적이고 색다른 인문학쇼 '두 남자의 수상한 쇼: 야동(野童)'의 MC를 맡았다.
8일 KBS 관계자는 "인문학은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그 안에서 웃음과 감동, 그리고 시사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하는 인문학 버라이어티"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감성마을의 촌장이기도 한 이외수는 이 프로그램에서 '감성교주'로 출연,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촌철살인의 경지를 선보인다.

또한 현재 KBS '명작스캔들'에 출연중인 심리학 박사 김정운 교수는 재치있는 입담과 방대하고 깊이있는 학문적인 식견으로 시청자들이 인문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전망이다.
14일 첫방송에서는 '남자는 왜 영원한 애인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게스트로 개그맨 김한석과 배우 정은표가 출연해 아내와 결혼하게 된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14일 밤 11시25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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