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KBS 2TV '공주의 남자'가 SBS '보스를 지켜라'의 거센 추격에도 수목극 1위를 수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는 이날 16.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의 17.0%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수목극 1위 자리는 지켰다.
반면 '보스를 지켜라'는 상승세를 보이며 '공주의 남자'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보스를 지켜라' 2회는 14.7%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인 3일 첫회의 12.6%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공주의 남자'와는 불과 2.2% 포인트 차에 불과한데다 이날 방송된 수목극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넌 내게 반했어'는 3일 7.3%에서 6.4%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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