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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측 "독자적 활동 훼방, 법으로 해결" 강경 대응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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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제주 7대 경관 특집 방송 취소에 대해 JYJ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JYJ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JYJ는 시린 겨울 꽃을 피우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JYJ라는 이름으로 세계적 아티스트의 프로듀싱을 거친 월드와이드 앨범을 발매하고, 팝의 본고장 미국 빌보드지에서 화제의 음반으로 소개됐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 발매 이후 약 20회에 이르는 월드와이드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통해 1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객을 동원하는 등 한류 알리기에 앞장섰다고 자부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번 일과 같은 갑작스러운 취소가 계속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JYJ 측은 "더이상 이러한 일에 연연해하거나 일희일비하지 않고 JYJ가 가고자 하는 일을 꿋꿋이 걸어갈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며 "이번 일 또한 소송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를 완료했고 JYJ 독자적 활동의 훼방에 대한 법정 소송도 진행하겠다"고 강경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앞으로도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 자신들의 재능을 맘껏 펼치고 수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과 연기로 기쁨과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는 JYJ 측은 "JYJ는 제주도 7대 경관의 홍보대사로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제주를 알리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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