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신한류 열풍의 중심에 있는 그룹 슈퍼주니어가 8월 정규 앨범을 출시하고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슈퍼주니어가 오는 8월 3일 정규 5집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4집 앨범 '미인아'로 '가온차트 2010 결산’에서 음반 판매 부분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 한국 음악 Top 100차트에서 사상 최초로 59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수립하는 등 아시아 각국의 음악 차트를 석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아시아 투어 콘서트 '슈퍼쇼 3'도 개최, 서울과 요코하마, 베이징, 방콕, 싱가포르, 쿠알라룸프르, 호치민 등 아시아 13개 도시에서 총 20회 공연을 펼쳐, 매회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티켓 파워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이번 정규 앨범은 지난 해 5월 출시했던 정규 4집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출시하는 것으로, 슈퍼주니어 멤버 각각의 개성처럼 다양한 색깔의 음악과 한층 발전된 퍼포먼스를 담았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슈퍼주니어는 "음악 팬들의 기대만큼 멤버들도 많이 기다렸던 정규 5집이다.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세계 팬 분들과 소통하고 싶다. 새로운 활동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부터 멤버 은혁을 시작으로 파격적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인기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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