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 효민 스크린 데뷔 지원사격…'기생령' 카메오 출연

[정명화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은정이 동료 효민을 위해 영화 카메오 출연을 자청했다.

최근 공포영화 '화이트 : 저주의 멜로디'로 스크린 주연데뷔전을 치른 은정은 효민의 스크린 데뷔작 '기생령'에 카메오로 출연해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은정은 극 중 효민의 고등학교 친구로 출연, 영화 촬영 현장에서 다정하게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화 '그랑프리', '가면', '홀리데이', '바람의 파이터' 등을 연출한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한 어린아이의 영혼이 다른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서 끔찍한 살인 사건을 벌이는 내용을 다루는 공포영화다.

효민은 극 중 한은정의 여동생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가는 열쇠를 가진 발랄한 여고생인 '유린'을 연기한다.

효민의 스크린 데뷔작 '기생령'은 오는 8월 초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