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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우리를 내셔널리그로 보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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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기자] "우리를 내셔널리그로 보내주오."

탬파베이 레이스가 기회가 주어지면 내셔널리그로 옮기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탬파베이의 맷 실버맨 사장은 28일자 'LA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아메리칸리그에서 내셔널리그로 옮길 팀을 찾는다면 자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만큼 현재 소속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경쟁하기가 힘들다는 의미다.

실제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는 숙적 뉴욕 양키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과거 미국과 소련이 군비경쟁을 한 것과 같은 전력 보강으로 주변 팀들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주머니 사정은 뻔한데 팬들의 눈높이를 따라가려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27일 현재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소속 다섯 개 구단 중에서는 5위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제외한 네 개 구단이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탬파베이는 승률 5할6푼4리로 아메리칸리그 다른 디비전이었다면 선두를 달릴 수도 있지만 지금은 3위에 불과할 뿐이다.

그러면 과연 탬파베이가 뜻을 이룰 가능성은 있는 걸까.

최근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는 메이저리그 디비전 재편성을 위한 개편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팀을 현행 여뎗 개 팀에서 열개 팀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현재 디비전 별로 매기는 순위를 전체 리그로 통틀어 따지는 방법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아메리칸리그 14개 구단, 내셔널리그 16개 구단으로 돼 있는 팀 수를 각각 15개 구단씩으로 나눈 뒤 디비전에 관계없이 리그 별로 각각 5위 안에 든 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르도록 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그같은 선수 노조 방안은 몇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최종안이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다만 15개 팀씩 리그를 가를 경우 한 팀이 리그를 바꿔야하는데 휴스턴 애스트로스나 플로리다 말린스 가운데 한 팀이 내셔널리그에서 아메리칸리그로 옮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결국 탬파베이가 리그를 옮길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만 그같은 안이 실행될 경우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를 떠나지 않고도 벅찬 디비전 순위 경쟁에서는 벗어날 수 있다.

조이뉴스24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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