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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크레이그-레이첼 와이즈, 22일 극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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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영화 '007' 시리즈의 다니엘 크레이그(43)와 '미이라'의 레이첼 와이즈(41)가 지난 22일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AP통신 등 해외 매체들은 26일(현지시간) 두 사람이 지난 22일 미국 뉴욕에서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극비리에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크레이그의 딸 엘라(18)와 와이즈의 아들 헨리(5) 등을 포함한 4명만의 하객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출신인 다니엘 크레이크와 레이첼 와이즈는 지난 해 공포영화 '드림 하우스(Dream House)'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국에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함께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공식 스타 커플로 관심을 받아왔다.

레이첼 와이즈는 '블랙스완'의 대런 아로노브스키 감독과 9년 동안 교제하다 지난해 11월 파혼했으며 다니엘 크레이그는 배우 피오나 루돈과 이혼한 바 있다.

한편, 레이첼 와이즈는 2012년 개봉 예정인 '007' 시리즈의 새로운 본드걸로 발탁돼 영화 속에서도 커플 호흡을 이룰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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