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그룹 티아라의 'Roly-Poly(롤리폴리)' 뮤직비디오가 10분 분량의 미니드라마로 만들어진다. 뮤직비디오 본편은 어른에 대한 호기심, 어른의 세계에 가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표현한 '그리운 여고시절' 콘셉트로 촬영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은정, 지연, 효민은 특별출연한 전영록, 임예진과 함께 그 시대 그 시절의 느낌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티아라 측은 "신곡 '롤리폴리'는 쉬우면서도 중독적인 멜로디로 넓은 연령층에게 어필할 것"이라며 "뮤직비디오를 보는 순간 부모님 세대에선 향수를 느끼고, 젊은층에게는 음악적 신선함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롤리폴리'는 아무리 쓰러져도 일어서는 오뚜기란 뜻으로,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이 공동 작사,작곡한 작품이다. 1980년대 유행한 디스코에 현대 음악적인 요소를 더한 복고풍 느낌의 곡이다.
안무 역시 1970~1980년대 유행했던 복고댄스와 허슬, 다이아몬드춤과 ABC춤 등을 선보여 디스코와 복고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티아라의 '롤리폴리' 티저영상은 24일 공개됐으며, 본편 뮤직비디오는 오는 29일 멜론을 통해 공개된다. 티아라는 7월1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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