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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에라 "장근석, 이미 배용준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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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일본이 '근사마' 장근석을 주목하고 있다.

일본의 유명 시사주간지 '아에라'는 6월 27일호에 '장근석, 배용준을 뛰어넘었는가'라는 제목으로 특집기사를 게재하며 일본 내 장근석의 인기를 심층적으로 진단했다.

아에라는 "장근석은 한류의 인기를 지켜온 40대 이상의 중년팬들은 물론, 10·20대 팬들까지 더해져 인기가 어마어마하다"며 "2004년께 끓어올랐던 제 1의 한류붐을 이끌었던 배용준에 필적하거나 이미 그를 뛰어넘은 존재가 된 것 같다"고 일본 내 장근석의 인기를 설명했다.

장근석은 '미남이시네요', '매리는 외박중'이 연이어 방송되며 일본 한류팬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미남이시네요'는 한국 드라마 최초로 지상파에서만 3번째로 재방송되는 기록을 세웠고,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리메이크작 방영이 결정되는 등 '황진이' 등으로 인지도가 있었던 장근석을 순식간에 최고의 스타로 만들었다. 이어 장근석은 '매리는 외박중'의 자유분방한 뮤지션 강무결 역으로 일본팬들을 완전히 매료시켰다.

이에 대해 아에라는 "장근석은 배용준과 달리 '미남이시네요', '매리는 외박중'으로 배우는 물론, 뮤지션의 지위까지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장근석은 일본에서 가수로도 데뷔했다. 첫 싱글 '렛 미 크라이(Let Me Cry)'를 발매한 장근석은 발매 첫 날에만 5만 7천여장을 판매했고,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까지 차지하며 오리콘 역사상으로는 2번째, 쟈니스 소속의 콘도 마사히코 이래 30년 만에 남성 솔로 아티스트 데뷔 싱글 오리콘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에라는 장근석의 인기가 배용준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에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웃는 얼굴, 철저한 몸관리와 캐릭터 설정, 팬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애정이 장근석과 배용준의 공통점이라는 것. 이와는 반대로 크게 팬층이 넓혀지지 않았던 배용준과는 달리 장근석은 10대부터 80대까지 폭이 넓다는 분석도 전했다. 아에라는 "장근석의 나이와도 관련 있겠지만 출연 작품과도 상관관계가 있다"며 "또한 장근석은 드라마에서 가수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최근 K-POP의 붐에 맞춰 넓은 팬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일본 내의 장근석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다. 일본 내 한 한류팬은 "장근석은 그 이름만으로도 품절 사태를 불러오는 유일한 한국 배우"라고 그의 인기를 설명했다. 장근석이 표지를 맡은 '앙앙'은 전국에서 품절 사태가 속출했고, 장근석의 이름을 내건 상품은 무엇이든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

이 한류팬은 "일본 내 장근석의 인기는 놀라울 정도다"라며 "장근석은 일본 내에서 인지도도 높을 뿐 아니라 팬들의 충성도 또한 높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배우를 꼽으라고 한다면 모두 주저없이 장근석을 꼽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류를 시작한 '욘사마' 배용준을 이미 뛰어넘었다라는 평가까지 듣는 '근사마' 장근석이 과연 앞으로 어떤 매력적인 행보를 보일지, 일본은 지금 장근석을 주목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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