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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푸홀스, 왼팔 골절…6주 뒤에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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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기자] 알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장기 결장을 피할 수 없게 됐다.

21일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푸홀스는 왼팔 뼈에 금이 간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어도 6주가 지난 뒤에나 복귀가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푸홀스는 20일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6회 1루 베이스 라인 쪽으로 치우친 2루수의 원바운드 송구를 잡다 타자주자 윌슨 베테밋과 충돌한 것이다. 충돌하자마자 푸홀스는 글러브를 벗어던지고 주저앉아 고통스러운 몸짓을 해 부상이 심상치 않음을 엿보였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어깨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점. 충돌한 뒤 푸홀스는 처음에는 왼팔 아랫 뼈 부분과 함께 어깨 통중을 호소하기도 했다. 정밀진단 결과 어깨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홀스는 2006년 옆구리 부상과 2008년 왼다리 장딴지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이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부상이다.

올시즌 이례적인 슬럼프를 겪은 푸홀스는 서서히 컨디션을 회복해 시즌 타율 2할7푼9리에 홈런 17개와 타점 45개를 기록 중이다. 4월 한 달 동안 타율 2할5푼7리에 홈런 일곱개, 타점 18개를 기록한 푸홀스는 6월에는 타율 3할1푼7리, 홈런 여덟 개, 타점 14개를 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푸홀스가 복귀할 때까지 랜스 버크너를 1루수로 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인트루이스는 올시즌 12명의 선수가 14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전력 유지에 애를 먹고 있다.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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