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신임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교육국장이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황보관 국장은 30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술교육국장으로 일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한국축구의 현재와 미래를 잘 만들어가야만 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신임 기술교육국장으로서의 책임감을 전했다.
이어 황보관 국장은 "각급 대표팀과 미래의 꿈나무들을 잘 파악하고 선택해 집중을 잘 할 것이다. 협회의 기본적인 원칙에 맞춰 신뢰와 소통을 하도록 노력을 할 것이다. 신뢰와 소통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기술교육국이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밑그림을 그렸다면 황보관 기술교육국장은 그 그림에 색을 칠해 더욱 경쟁력 있는 기술교육국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황보관 국장은 "지금까지 한국축구의 기술교육국은 많은 일들을 해왔다. 2002년 월드컵을 포함해 빠르게 성장했다. 또 유소년 고육과 지도자 교육, 그리고 대표팀 지원 등에서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지금까지 예쁜 그림을 그렸다면 앞으로는 그 그림에 색칠하는 부분이 남아있다"며 기술교육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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