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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총알 송구…외야 어시스트 ML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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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기자]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외야 최다 어시스트 공동 1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30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어시스트 한 개를 추가, 시즌 통산 7호 어시스트를 올리며 메이저리그 외야수 어시스트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추신수와 함께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외야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좌익수 라얀 루드윅이다. 전날까지 제프 프랑코어(캔자스시티 로열스), 애덤 존스(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함께 여섯 개의 어시스트로 아메리칸리그 공동 1위에 올라 있던 추신수는 이날 어시스트로 단독 1위에 나서게 됐다.

추신수는 4회 2루타성 타구를 친 케이시 카치맨을 총알같은 송구로 2루에서 잡아내는 멋진 플레이를 선보였다.

카치맨의 타구는 추신수의 왼쪽을 넘어 원바운드로 펜스를 때리는 완벽한 2루타성 타구였지만 펜스를 맞고 나온 타구를 잡은 추신수는 노바운드로 유격수에게 송구해 깜짝 놀란 카치맨을 여유있게 잡았다.

추신수는 타석에서도 3타수 1안타를 쳐내 최근 네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계속했다.

우익수에 3번 타자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1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나갔으나 다음 타자의 더블플레이로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4회에는 1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1루 땅볼, 6회에는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혔다. 모두 탬파베이 선발 제리미 헬릭슨을 상대로 한 승부였다.

하지만 추신수는 9회 구원투수 세자르 라모스로부터 우전안타를 뽑아내 네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2할5푼이 됐다.

클리블랜드는 0-7로 패해 시즌 31승19패를, 승리한 탬파베이는 28승24패를 각각 기록했다.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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