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24일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짝패'의 시청률이 다소 주춤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짝패'는 시청률 15.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이 기록한 15.5%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짝패'는 마지막까지 시청률 반등을 꾀하지 못하고 10% 중반의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오히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KBS 2TV '동안미녀'에 바짝 추격을 당하고 있다. '동안미녀'는 12.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짝패'와 3.1% 차로 뒤쫓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래적의 수장 천둥(천정명 분)은 김대감(최종환 분)이 자신의 친부라는 사실을 알고 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천둥은 김대감에 대한 아들로서의 도리를 고민했지만 김대감을 척살하려는 패두들의 계획을 알고도 이를 그대로 실행시키는 아래적 두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8.9%에 머물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