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덕기자] 맹장수술을 받은 가수 임재범 소속사 관계자가 이틀 간의 휴식 후 경과를 지켜본 뒤 추후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범은 16일 오후 맹장수술을 받은 뒤 17일 오전 현재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수술은 잘 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재범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오전 조이뉴스24와 전화 통화에서 "2~3일 정도 회복되는 걸 지켜보고 의사의 말을 들어본 뒤 앞으로의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나는 가수다' 제작진도 조심스러워 하며 건강이 우선이라고 말했다"며 "임재범 본인은 가수들의 큰형으로서 방송에 지장을 주지 않겠다는 생각이 강한 게 사실이지만, 모든 건 건강 상태와 의사의 조언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오는 23일 새로운 미션으로 돌입할 첫 경연 녹화를 앞두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