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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애프터스쿨 연락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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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유소영이 KBS 새 일일드라마 '우리집 여자들'(극본 유윤경, 연출 전창근)에서 안하무인 개념상실의 된장녀 이세라 역으로 분한다.

12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유소영은 애프터스쿨 멤버들에게 응원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며칠 전 새 앨범이 나와서 바쁜 것 같다"며 "조만간 연락이 오지 않을까 싶다.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데뷔 이후 연기자로 변신한 유소영은 공식자리가 많이 떨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음악과 연기 중에 어떤 분야가 더 어렵다고 느껴지느냐는 질문에 "두 분야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비교하는 것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하지만 이어 "연기도전에 앞서 기대와 설렘이 공존한다. 하지만 그보다 주변분들의 기대에 못미칠까봐 걱정이 된다"며 "선배들에게 많이 배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배운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KBS 새 일일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은 오는 16일 오후 8시25분에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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