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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가요제, 7色 커플 탄생…박명수 '지드래곤앓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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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무한도전'의 '탄탄대로 가요제' 무대에 설 일곱 커플이 탄생했다. 박명수는 지드래곤을 향한 열렬한 구애 끝에 한 팀이 돼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디너쇼 특집'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정재형, 이적, 싸이, 스윗소로우, 바다, 지드래곤, 십센치(10cm)가 출연해 '탄탄대로 가요제'에서 함께 할 서로의 파트너를 결정했다.

파트너 결정은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패러디, 멤버들이 가수들에게 찾아가 적극 구애를 해서 선택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재형은 이미 지난주 방송에서 일찌감치 정형돈과 짝이 된 상황. '무한도전'의 나머지 멤버들은 여섯 뮤지션들에게 각각 음악적인 자신감을 어필하며 짝이 되어줄 것을 호소했다.

가장 인기가 있었던 멤버는 싸이로 노홍철과 정준하, 하하, 유재석 등의 선택을 받았다. 싸이는 "형의 에너지와 나의 에너지"라며 자신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노홍철을 파트너로 결정했다. 이적은 유재석과, 길은 바다와, 10cm는 하하와 각각 파트너가 됐다.

이날 큰 웃음을 준 것은 박명수의 '지드래곤앓이'였다. 박명수는 "지드래곤하고 무조건 짝을 하겠다. 2년 동안 기다렸다"며 다른 뮤지션들을 한 번도 찾아가지 않았다. 지드래곤의 차례가 왔고 박명수는 기다렸다는 듯 지드래곤을 찾아가는 일편단심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음악 작업할 때 예민한 편인데 어른과 하면 곤란하다"며 파트너와의 궁합을 알아보기 위해 즉석 상황극을 펼치기도 했다. 지드래곤이 "다시 한 번 (녹음) 가볼께요"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어딜 다시 가"라고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지드래곤은 우여곡절 끝에 박명수를 선택, 환상의 호흡(?)을 기대케 했다.

정형돈의 반란도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형과 짝이 됐던 정형돈은 "같이 음악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스윗소로우의 요구에 뮤지션을 선택할 수 있는 입장이 된 것. 순식간에 입장이 뒤바뀐 정재형은 정형돈에게 쩔쩔 매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정형돈은 의리를 지켜 정재형을 선택했고, 정준하는 스윗소로우와 한 팀이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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