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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출전 불발' 맨유, 뉴캐슬과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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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필기자] FA컵 결승 진출 실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맥이 좀 빠진 모양이다. '산소 탱크'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벤치를 지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0~2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박지성은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 17일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패했던 FA컵 4강전에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면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20승10무3패를 기록한 맨유는 승점 70점을 확보하며 1위를 유지했고 2위 아스널과 승점차를 7점으로 벌렸다. 그러나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라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맨유는 전반 3분 웨인 루니의 패스를 받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슈팅을 했지만 뉴캐슬 골키퍼 팀 크럴의 선방에 막혀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루니는 19분에도 크럴과 일대일로 맞섰지만 슈팅이 골문 위로 벗어났다. 뉴캐슬도 전반 종료직전 피터 로벤크란츠가 헤딩슛을 시도하는 좋은 장면이 있었지만 골대를 빗겨갔다.

후반에도 맨유의 집중 공세가 이어졌지만 뉴캐슬의 수비에 애를 먹었다. 슈팅도 골문을 벗어나기 다반사. 24분 긱스의 왼발 슈팅은 또 다시 골대를 외면했다.

다급한 맨유는 안토니오 발렌시아, 마이클 오언 등 공격 자원들을 투입했지만 답답함만 계속됐다. 추가시간 에르난데스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넘어졌지만 오히려 주심은 경고를 내밀며 헐리우드 액션임을 지적했다. 이후 더 이상의 결정적 장면 없이 무득점으로 경기는 종료됐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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