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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조미령과 결별, 주변의 지나친 관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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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배우 이종수가 3살 연상의 동료배우 조미령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종수는 케이블 채널 Y-STAR '스타 뉴스'에 출연해 조미령과의 만남과 결별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이종수와 조미령은 지난 2월 열애설이 보도되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해 '이종수-조미령 결혼 임박설' 등 입소문이 퍼졌으나 이에 대해 당사자들은 함구해 왔다.

이종수는 "(조미령과는) 95년 입사 동기고, 세 살 많은 누나고, 15년을 동기로 지냈다"며 "내가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서 한 발짝 다가가고 있었다. 동기고 여자로써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데, 누가 갑자기 '너희 둘이 사귄데, 결혼한데' 이러면 만나고 싶어도 제대로 못 만나고 뭘 할려고 해도 그렇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미령과의 결별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주변에서 '야 축하한다' 그런 말을 들을 때면 혜수 누나랑 해진이 형이 헤어진 것도 이해가 간다. 세상이 너무 떠들썩 거리면, 실체는 모르지만 (결별하는 심경에 대해) 이해는 충분히 간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종수에 따르면 현재 조미령과는 연인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동료로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수와 조미령의 만남과 결별에 관한 인터뷰는 12일 오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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