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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시댄스, 레인보우 응원 위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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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덕기자] 일본의 유명 작곡가 다이시댄스가 한국을 방문한다.

레인보우의 '투미(TO ME, 내게로)' 작곡가인 다이시댄스는 레인보우 응원을 위해 10일 예정에 없던 한국 방문에 나선다.

다이시댄스는 현재 각종 차트 최상위권에 랭크된 레인보우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투미'를 작곡한 일본 정상의 작곡가이자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특급 DJ다. 한국에서는 빅뱅의 '하루하루'의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알렸다.

다이시댄스는 1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레인보우를 응원하기 위해 등촌동 SBS 공개홀을 방문할 예정이다. 레인보우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10여 건의 세계 유명 가수들의 음반 작업에 참여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상황이지만 레인보우의 '투미'가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스케줄을 급변경해 예정에 없던 한국행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시댄스는 "레인보우가 내 곡으로 활동을 준비하는데 정말 열심히 했다. 그리고 한국에서 '투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레인보우에게 감사의 뜻도 전하고 응원도 하기 위해 한국에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투미'는 서정적인 피아노 바이올린 선율과 파워풀한 비트가 독특하게 결합돼 강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곡으로 평가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발매 당일인 7일 벅스 일일 차트에서 1위에 올라 레인보우는 데뷔 이후 첫 온라인 음원 일간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레인보우는 발레 동작을 응용한 '블랙스완 춤'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며 각종 음원 차트의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8일 DSP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DSP)를 통해 선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튜브 한국 메인에 최다 즐겨찾기 동영상으로 선정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뮤비는 11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도 공개되며, 두 번째 미니 앨범도 11일 발매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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