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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예능 적응에 완판남 등극까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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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기자] 배우 엄태웅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 제6의 멤버로 합류한 이후 높아진 인기와 함께 스타일 역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첫회에서 딱 맞는 청바지를 입고 촬영에 임하며 불편해하던 모습을 감추지 않으며 "다시는 딱 맞는 바지를 입지 않겠다"고 밝혀 웃음폭탄을 선사했던 엄태웅은 이후 캡모자와 점퍼 등으로 이어지는 편안한 의상을 감각적으로 코디하며 여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최근 방송된 '1박2일' 울릉도 편에서 엄태웅은 메시 캡 모자와 파란색 재킷, 노란색 신발로 활동적이면서도 젊은 이미지를 연출, 방송후 의상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배달 레이스' 편에서 엄태웅이 방송 중 인형을 넣어 배달하는 장면 때문에 유명해진 밀레 대형 카고백은 원래 미판매 제품이었다고. 방송 후 구매 관련 문의가 많아 9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해 판매를 시작했다. 밀레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한지 일주일도 채 안돼 90개 모두 완판되면서 '얌태웅=완판남'이라는 새로운 공식을 만들어냈다.

엄태웅의 의상을 협찬하고 있는 밀레 관계자는 "초반 자주 착용하던 캡 모자에서부터 점퍼는 물론이고 가방, 티셔츠까지 엄태웅씨가 착용한 대부분의 아이템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엄태웅씨의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패션이 젊은층에게 어필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엄태웅이 착용한 모자는 밀레에서 새로 출시한 젊은 층을 위한 엠리미티드(M-LIMITED) 라인. '베이직 코튼 캡'은 전면에 엠리미티드의 기본로고가 와펜 처리되어 있고 챙부분에는 고무탭으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후면 메시 부분에는 안나프루나를 형상화한 와펜이 부착되어 있어 빈티지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비비드한 색감이 매력적인 노란색 운동화는 밀레의 베스트셀러 '벨로시랩터'의 2011년 버전으로 접지력이 우수하고 충격흡수시스템이 적용돼 트레일 워킹이나 러닝 시 발의 충격을 줄여주는 제품이다. 독특한 색감으로 무난한 의상에도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스타일과 기능성 모두 만족시켜주는 아이템이다.

파란 재킷은 투습과 방수능력이 우수한 '고어텍스 퍼포먼스 3L' 재킷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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