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나는 가수다'에 꼭 출연했으면 하는 가수 1위 선정

[이미영기자] 가수 휘성이 네티즌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에 꼭 나와줬으면 하는 가수 1위로 선정됐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총 4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나는 가수다에 꼭 나와줬으면 하는 가수는?'이란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휘성이 27%(122명)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휘성은 지난 15일 발표한 '가슴 시린 이야기'가 음원차트를 휩쓸며 국내 가요계 실력파 보컬로 위엄을 과시했다. 응답자들은 '휘성이 진짜 라이브 종결자다' '미친 가창력을 보고 싶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컴백을 앞두고 있는 god 출신의 김태우(18%)가 2위에 올랐고, 김종국(16%)이 3위를 차지했다. 제작진의 출연 물망에도 올랐던 가수 성시경이 15%로 4위에 올랐으며, 이적과 김동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첫회부터 뜨거운 인기를 모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20일 방송에서는 박정현, 김건모, 김범수, YB, 백지영, 이소라, 정엽 등 7명이 80년대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미션으로 자존심을 건 경쟁을 펼치며, 이날 첫 탈락자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