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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추신수는 팀 재건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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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기자] "추신수는 인디언스 재건의 초석."

지역 신문 '플레인딜러'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담당기자 폴 호인스 기자가 추신수를 팀 재건의 핵심으로 꼽았다.

호인스 기자는 14일 자신의 질의응답 코너에서 현재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있는 선수 중 팀 재건의 핵심을 꼽는 질문에 추신수를 가장 먼저 꼽았다.

추신수와 함께 꼽힌 선수는 크리스 페레스, 파우스토 카모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토니 십. 호인스 기자는 건강만 회복한다면 중견수 그래디 사이즈모어도 핵심 선수가 되겠지만 포수 카를로스 산타나는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페레스는 지난해 시즌 중반 케리 우드에 이어 인디언스 마무리 투수로 자리잡았으며, 파우스토 카모나는 CC 사바시아, 클리프 리에 이어 인디언스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토니 십은 지난해 셋업맨으로 활약한 구원투수.

결국 타자로는 추신수와 카브레라만이 팀의 핵심 선수로 꼽힌 셈이다.

추신수는 올해도 붙박이 3번 타자에 주전 우익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구단은 지난 겨울 평균 연봉 1천만달러에 육박하는 거액의 다년 계약을 제시해 그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추신수는 강팀에서 뛰고 싶다며 클리블랜드가 어떤 팀으로 변하는지를 지켜보고 다년 계약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카브레라는 올해 팀 주전 유격수로 나서게 되며 추신수에 앞선 2번 타자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위치 타자에다 정교한 타격기술을 갖추고 있어 추신수의 올시즌 성적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알링턴=김홍식특파원 di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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