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하늬가 tvN '오페라스타 2011'의 MC로 발탁됐다.
이하늬는 '오페라의 유령'을 연상시키는 웅장하고 고풍스런 무대에서 신해철, 김창렬, 임정희 등 8인 가수 도전자의 불꽃 튀는 대결을 생생하고 박진감 있게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하늬는 지난해 서영은, 리사, 정엽 등과 가스펠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할 만큼 음악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방송에서 그녀가 선보일 고혹적인 드레스와 명품 스타일링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늬는 "대학에서도 성악 수업을 많이 들었고 평소 오페라에도 관심이 많다. 매회 1200여명의 관객이 모인 대규모 공연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할 생각을 하니 조금은 긴장되지만 특별한 경험이 될 듯하다"며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무척 좋아한다. 기회가 되면 무대에서 꼭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손범수 아나운서와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페라스타 2011'은 26일 오후 11시 프리쇼로 진행되며 이후 5월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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