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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노'팀 "선정적? 개그계 막장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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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네 남자가 온몸을 타이트하게 감싼 흰색 발레복을 입고 무대 중앙에 섰다. 다행히 중요 부위는 길다란 바에 감췄다. 이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발레 동작으로 드러나는 서로의 중요부위를 감춰준다. 무대 위에서 식은땀이 흐르는 때도 여러 차례, 하지만 이들이 당황할수록 '발객석의 웃음소리는 커져간다.

KBS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발레리노'가 방송을 시작한 지 어느새 2개월이 흘렀다. 현재 '발레리노' 팀은 넘쳐나는 인터뷰 요청 속에 피로도 잊었다.

◆ 선정성 논란? "계그계의 막장, 몸개그 종결자"

하지만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선정성 논란도 커져가고 있다. 일부에서는 네 남자의 과도한 노출과 성적인 희화화는 그저 웃어넘기기엔 무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9일 KBS 신관에서 만난 박성광은 "'발레리노'는 개그계의 막장드라마"라며 "막장드라마가 욕하면서도 보게 되는 매력이 있다면 '발레리노'는 민망하면서도 웃게 되는 '몸개그의 종결자'"라고 설명했다.

바보같은 선배(박성광), 전혀 귀족스럽지 않은 발레리노(양선일), 육체파 발레리노(이승윤), 그리고 마이스터 선생님(정태호)로 구성된 '발레리노'팀은 "코너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선정성 부분에 고민이 많았다"면서도 "아이디어 회의 10분 만에 만들어냈다"고 털어놨다.

"건장하고 체격좋은 남자들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니고, 이상한 애들이 쫄쫄이 옷을 입고 나오니 웃음이 터지는 것 같아요."(박성광)

"오히려 선정적일까봐 신경쓰는 부분도 많아요. 저는 촬영중 의상이 내려가 자칫 젖꼭지가 노출될까봐 일부러 그 부위에 반창고를 붙여요. 자칫 저 때문에 '19금'이 되면 안되잖아요."(이승윤)

◆ 발레 문외한 4인방···발레 대중화 힘쓸 것

평소 발레에 관해서는 문외한이었던 네 멤버는 현재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노에게 발레동작을 개인레슨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씩 배워가고 있는 '발레리노' 팀은 앞으로도 꾸준히 발레에 대해 공부해나갈 계획이다.

"발레에 대사가 없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았어요. 처음엔 발레공연을 보면서 졸았는데 요새는 멤버들과 발레 동영상도 챙겨보고 영화 '블랙스완'도 단체 관람했죠. 앞으론 발레 대중화에도 힘써보려고요."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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