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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김희애 카리스마에도 시청률 주춤…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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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가 시청률 답보 상태에 빠졌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밤 방송된 '마이더스'는 12.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 '마이더스'는 명품 배우 김희애의 날선 카리스마 연기에도 답답한 시청률 답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8일 방송된 '마이더스'에서는 실질적인 후계자로 지목된 유인혜(김희애 분)가 인진그룹의 CEO가 되며 생기는 형제간의 갈등을 그렸다. 유인혜는 유성준(윤제문 분)에게 캐피탈 사업에서 손을 떼라고 했지만, 유성준은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은 사람이 유인혜와 김도현(장혁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짝패'는 18.4%로 월화극 1위를 지켰고, KBS 2TV '강력반'은 7.9%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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