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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 추신수, 4일부터 정상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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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기자]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곧 우익수로 시범 경기에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런 팔꿈치 통증으로 구단 안팎을 긴장시켰던 추신수는 28일 약 30미터 거리에서의 롱토스를 무리없이 소화하며 팔꿈치 통증이 큰 부상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AP 통신은 추신수가 3월1일 약 40미터 거리 캐치볼을 소화한 뒤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3일 50미터 거리를 던지고 4일부터 시범 경기에 우익수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27일 시범 경기 개막전에서 팔꿈치 통증으로 결장했다.

한때 팀내 긴장감이 나돌았지만 MRI 촬영 결과 관절 부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팔꿈치 인대 이식 수술을 받은 부분도 멀쩡했다.

결국 구단은 추신수가 너무 일찍 송구 훈련을 시작해 거리를 늘린 게 문제가 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추신수는 1월말부터 송구 훈련을 시작했는데 그게 문제가 돼 팔꿈치에 가벼운 무리가 왔다는 것이다.

추신수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팔꿈치 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게 확인됐다"며 "별 문제가 아니다"라고 자신의 팔꿈치 통증에 대해 밝혔다.

지난해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고전한 클리블랜드는 올해 스프링트레이닝에서도 선수들의 몸상태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무릎 수술을 받은 중견수 그래디 사이즈모어는 아직 그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고 트래비스 해프너의 고질적인 어깨 부상도 여전히 미지수. 그런 상황에서 팀 기둥 추신수의 팔꿈치 통증은 구단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추신수는 2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 경기에서도 선발출장하지 않았고 클리블랜드는 6-7로 패했다.

/알링턴=김홍식특파원 di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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