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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동해야', 35% 재탈환 '시청률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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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가 감춰진 출생의 비밀을 공개하며 또 한번 시청률를 끌어올렸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웃어라 동해야'는 14일 방송에서 시청률 35.0%를 기록하며 일일극 최강자 자리를 굳혔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 1.7% 포인트 오른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MBC '폭풍의 연인', SBS '호박꽃 순정'과 격차를 크게 벌렸다.

14일 방송의 주인공은 도진(이장우 분)이었다. 이날 도진은 극대화된 내적갈등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진은 안나(도지원 분)가 아버지 김준(강석우 분)이 평생 그리워했던 여인이라는 것과 동해(지창욱 분)가 자신의 이복형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후 충격에 휩싸였다.

또한 사랑하는 아내 윤새와(박정아 분)와 동해의 과거 관계에 대해 직감하고 울부짖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폭풍의 연인'과 SBS '호박꽃 순정'은 각각 6.2%와 1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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