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오디션 광풍에 불을 붙일 또 하나의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tvN은 "영국의 '팝스타 투 오페라스타'와 포맷게약을 맺고 오리지널 한국버전인 '오페라스타 2011'을 제작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팝스타 투 오페라스타'는 기성 가수들이 대중 가요와는 완전히 다른 오페라와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리얼리티쇼다. 2010년 영국 ITV에서 방영돼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으며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tvN은 이미 또다른 오디션인 '코리아 갓 탤런트'를 제작하기로 결정하며 오디션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일반인들의 오디션인 '코리아 갓 탤런트'에 이어 기성 가수들까지 참여하는 '오페라스타 2011'로 오디션 열풍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tvN은 "이미 많은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을 확정했다"며 "깜짝 놀랄 출연자와 세계적 명성의 오페라 멘토, 심사위원 등이 이 달 안에 전격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오페라스타 2011'은 총 8명의 톱가수가 오페라 도전자로 출연해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회 프리쇼를 제외한 총 6주간의 방송이 모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전국민의 투표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자가 확정된다. 최종 우승자는 특별한 혜택을 부여받는다.
'오페라스타 2011'은 tvN을 통해 올 봄께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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