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주 연속 토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일일 시청률 1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19.4%보다 2.3%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토요 예능킹'을 지켰다.
이날 '무한도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무한도전 제1회 동계올림픽-국가대표들' 특집이 방송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스타킹'은 15.4%를, KBS 2TV '국민히어로 명받았습니다'는 5.3%를 각각 기록했다. 또 토요 예능의 강자 MBC '세바퀴'는 16.9%의 시청률을 기록, '무한도전'에 근소한 차로 뒤져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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