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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 대박기원 고사…배우-스태프 100명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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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가 치러졌다.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 KBS 드라마센터에서 첫 세트 촬영에 맞춰 진행된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 연출 김종창) 고사가 배우와 스태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됐다.

이 자리에는 KBS 이강현 EP, 제작사 GnG 프로덕션 오성민 대표, 연출을 맡은 김종창 PD 등 스태프와 한혜진, 주상욱, 김민정, 서도영, 차화연 등의 배우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초대박 시청률'을 기원했다.

한혜진, 주상욱, 김민정, 서도영, 차화연 등 주연배우들은 두둑한 돈 봉투를 돼지머리에 제출한 뒤 서로 힘을 합쳐 '대박 기원'을 외치며 주먹을 불끈 쥐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김민정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차례로 절을 올리는 동안 눈을 꼭 감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상반된 길을 선택한 단역배우 서정은(한혜진 분)과 영화제작자 한유경(김민정 분)의 이야기를 담을 '가시나무새'는 3월 2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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