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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심형래쇼', 80-90년대 '코미디쇼'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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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사라진 1인 코미디쇼가 설특집으로 부활한다.

KBS2TV는 80,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최고의 코미디언 심형래의 코미디 인생 30년을 되돌아보는 '심형래쇼'를 설특집으로 방송한다.

'심형래쇼'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TV앞에 모여 있는 가족들에게 초강력 웃음폭탄을 선물한다.

'심형래쇼'는 심형래와 '개그콘서트'의 대표 개그맨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한층 업그레이된 코미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심형래 특유의 슬랩스틱 코미디와 함께 '변방의 북소리', '동궁마마는 못말려', '내일은 챔피언, '동물의 왕국', '영구야 영구야' 등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추억의 코미디가 새단장을 했다.

이와함께 '개그콘서트' 인기 캐릭터들까지 가세한 '심형래쇼'는 기성세대에겐 추억과 향수를 제공하고, 신세대에겐 원조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설날특집 '심형래쇼'는 2월 4일 금요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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