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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엄지원, 통크게 쐈다…스태프 위해 팥죽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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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검사 정우진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엄지원이 맹추위와 싸우고 있는 스태프들을 위해 팥죽을 선물했다.

극중에서는 카리스마 여검사로 냉철한 면모를 과시하지만 촬영장에서는 훈훈하고 애교있는 엄지원으로 변신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어간 것.

엄지원은 맹추위와 폭설 등 궂은 날씨에 고생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150인분이 넘는 따끈한 팥죽과 비타민 음료를 준비했다.

'싸인'의 한 관계자는 "엄지원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프로"라며 "현장 스태프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따뜻한 마음으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엄지원이 출연하고 있는 메디컬 수사드라마 '싸인'은 26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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