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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연수 결정 김재현, "내실있는 지도자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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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SK의 김재현이 코치 연수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SK 와이번스는 18일 김재현이 LA 다저스 소속 싱글 A팀에서 코치 연수를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재현은 3월 1일 다저스 소속 코치들과 애리조나에서 전체회의를 진행한 후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4월 1일 각자 레벨로 발령을 받는데 이 때 김재현은 싱글 A로 배정받게 될 예정이다.

코치 연수를 결정한 김재현은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과정을 잘 소화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내실있는 지도자가 되겠다"며 "야구인 이전에 한국인으로서 성실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모범을 보이겠다. 어렵게 결정한 만큼 좋은 경험을 쌓고 돌아오겠다"고 지도자의 길로 나서는 각오를 다졌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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