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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3주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 '질주'…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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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이하 런닝맨)'이 3주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지켰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저녁 방송된 '런닝맨'은 10.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10.6%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

'런닝맨'은 일요 예능의 최강자 KBS 2TV '해피선데이'에 밀려 한 자릿수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고전해왔다. 그러나 최근 3주간 두 자릿수 시청률을 지키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코미디계의 대부' 심형래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심형래는 후배들을 사로잡는 카리스마와 거침없는 입담, 시간이 흘러도 빛바래지 않은 슬랩스틱 코미디로 '런닝맨'을 정복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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